모든 씬이 다 좋았던 영화 미나리. 극장에서 한번, 추석에 특선영화로 한번, 아빠가 못봤다고 해서 VOD로 한번. 제일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스티븐연의 어눌한 한국어였는데 그보다 좀 더 주목했던건 정말 이민 1세대처럼 영어를 했던 부분이었다. 아역들이 한국어 어색하면서 영어 잘하는것도 디테일해서 좋았고. 원더풀. 원더풀 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