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싸이월드 시절 [컴터외의 일상] 같은 걸 보면 무려 2003년 신년벽두부터 인스타 각을 재고있던 나를 발견하게 된다.

당장의 최신글 목록에서 얼마 내려가지 않아도 [불확실한 커피 한 잔이 며칠동안의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이나 [새 해 첫 평일]이런거 보면 그닥 다르지가 않다.

인스타는 거의 하지 않지만 언제나 인스타 각을 재는 나.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