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내가 MBTI성향이 극도로 P라고는 하지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적절한 계획과 손에 잡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따지자면 계획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계획을 세운달까. 임기응변, 임박착수를 위해서는 그만큼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해두고 이리저리 각을 재야하는 법이다.
저번주 격리를 하면서 시간을 내어 최근의 삶을 정리해보고자 하였으나 간신히 맥저널 연결만 살렸고 사실상 한게 없다. 경험상 가장 좋은 매니징 툴은 가계부와 플래너인데 그 무엇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가계부, 하루결산, 신체계측은 전산화하여 클라우드에 항상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번주 안에 셋팅하고 규칙적으로 업로드를 시작해야겠다.
마침 이번주가 플래너 기준으로 Thinking Week이다. 계획들과 일정등 여러가지를 정리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