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Journal을 다시 써본다
원격툴이 필요해서 찾아보다가 MacJournal이 무료전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3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난게 10여년전 사운 아이패드용 맥저널! 당시엔 더 좋은 원격 블로깅툴이 나올거란 기대가 있었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아 사용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다. 다시 설치하고 테스트삼아 보내봤는데 잘 된다. 오히려 카테고리와 태그는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 더 잘 먹어.
워드프레스가 정말 오래되긴 했다. 특히나 이 사이트는 중간 정리 없이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바람에 낡고 무거워졌다.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하였으나 무리한 목표만 세워놓고 시간만 버리고 말았다. 간단한 원격 블로깅으로 빠르게 자주 쓰는 연습을 다시 해야겠다. 밀려있는 이야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