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문학관과 단막극


미국에 있다보니 한국문학을 접할 기회가 정말 희박하다.

한국에서 책을 사서 보내주면, 혹은 뉴욕에 내려가서 책을 사오면

못볼 이유야 없다지만.. 어디 그게 말이 쉽지. 돈이 얼마야..

그래서

내가 좋아라 하는 소설류와 시나리오를 (그러니까 네러티브가 있는..)

영상이란 매체로 볼 수 있는 테레비, 영화 다운로드는 내게 아주 소중한 것이다. ㅡㅅㅡ

물론 우리나라 실정상 제대로된 문학성을 TV에서 찾기란 싸이에서 김민정찾기와 맞먹는.. 그야말로 엄청난 모험이지만..

그러다보니 그나마 높은 가능성을 지닌 TV문학관과 일련의 단막극들은 빼놓지 않고 체크하게 된다.

아쉬워 아쉬워.. 저런건 원작 소설로 봐줘야 하는건데.. 하는 드라마도 있고..

저 작가 트랜디 참 많이 봤군.. 싶은 정.말.뻔.한. 드라마 조차도 한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에 의해 제법 꽉 채워진 밀도를 자랑하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들이 바로 저것.

우리나라 드라마의 원동력이자 최후의 보루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배종욱님 나오시면 매우 좋아한다. 주로 단막극에서 마주치는데 참 아쉽다. 연속극의 몇 찌질이들보단 훨씬 내공이 깊으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