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dow of forgetfulness

누구의 마음 속에 검은 앙금처럼 고여 있는 기억이 있습니다.

때로는 먹물처럼 검뿌옇게 온통 마음을 휘젓기도 하지요.

그럴땐 조용히 노래를 불러 봅니다.

검붉은 잿물이 가라 앉고

또다시 잔잔해 지면 맑은 물위에 …를 띄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