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이야기 두번째.

일단 낮에오는 비도 두가지로 생각해볼수 있는데..

환하거나 어둡거나.

일단 어두워지는비. 이때는.. 대략 이런그림.

한옥집인데.. 저~기 앞동산에 큰 나무가있고.. 그 주변엔 나무가 없지

깜깜한데 번개가 번쩍. 물론 소나기가 미친듯이오고.

마당지나 담장너머로 그 언덕이 보이지..

호러분위기는 아니고;;;;

의외로 그리움. 같은 그런거..

비가 안오고 그냥 뻘~~~~~~게지는 그런거..

그때는;;;; 쑥쓰럽지만.. 초등학교때 좋아했던애 생각나구 ㅋ

넘어가서.. 비가 오면서도 좀 환한때.

그냥 정상적인 낮비 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이럴때는 창밖을 보면서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거나..

아니면 우산쓰고 돌아댕기거나..

오히려 비가 포근하게 느껴지는때.

남들은 비오면 무조건 싫어하는데…

어쨌든 나는 비가오면 즐기게 되니까 비오는게 좋다.

즐겨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