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8일 이야기
- 친구 신청이 들어오면 일단 기업이나 연예인이 아닌지를 확인하고 미투를 방문해. 맨 밑줄에 **명과 ###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기록을 확인해. 적어도 친구 1명과 1개의 이야기는 나눴어야 하지 않겠니? 2011-02-08 09:43:45
- 빨래를 마치는 대로 나가서 송이죽 하나 먹어야겠다. 자고 일어났는데 왜 무릎이 아픈건지 모르겠네. ‘ㅅ’a 2011-02-08 09:45:41
- 인터뷰를 따고 있다. 인물구상에 필요한 인터뷰. 왠지 프로도 아니면서 이러고 있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2011-02-08 13:39:13
- 겨울이 녹는 향기다. 대기가 그러하네. 오후다. 2011-02-08 15:08:09
- 오늘 날씨가 좋았나보다. 실내에서 실내로 옮겨만 다녀서 몰랐네. 남산가서 사진이라도 찍을것을. 2011-02-08 15:46:12
- 화성인 바이러스라고 매주 환자를 한명씩 소개해주는 TV프로가 있나보다. 어쩌면 좋냐. 힘내. 2011-02-08 16:26:05
- 세상엔 ‘다름의 문제’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만한 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람 내면의 고통과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체 표현되는 것에 불과하다. 환자가 환부를 다른 것이라고 우기고 들면 뭐, 할 수 없는 거잖아. 2011-02-08 16:35:04
- 간접이라곤해도 대화의 힘이란 그런것이리라. 생조부모보다도 더 귓가에 생생하게 그 말투가 들리는듯한 그런 것. 2011-02-08 21:18:13
이 글은 레몬가게님의 2011년 2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