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0일 이야기
- 이거슨 바탕화면을 바꿔서 보색대비가 일어나는건지 모니터 칼리브레이팅이 잘못된건지 색이 너무 툭 튀네… 밑에 닥에는 색변화가 안느껴지는거 봐서는 색상 대비인듯. 2010-03-30 11:28:49
- 갈아입을 속옷 하나 없이 꽉 찬 빨래통, 쌀씻기도 힘들게 쌓여있는 설거지, 봄날씨에 벌써 허옇게 일어난 볼따구. 이 모두 생활에 소홀했던 증거들. 2010-03-30 16:06:55
- 샤워하고 빨래하고 쓰레기 버리고 차에가서 기타랑 가방 가져오고 창문을 열어 비에 젖은 바람을 방안으로 초대하고 같이 차를 마시고 얼굴에 팩을 하고… 2010-03-30 16:08:19
- 넘어가지 않는 책장과 찾아지지 않는 파일. 핸드폰속 어항에선 물고기들이 자라가고 밤 11시에 다즐링. 두어번 정도 먹을 양이 남았는데 오래되어서 인지 향이 살짝 꾸리꾸리하다. 그리고 Keren Ann의 Not going anywhere. 2010-03-30 23:28:52
이 글은 레몬가게님의 2010년 3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