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장금보고 바로 씻구 학교엘 왔다.

전철 막차타고..;;;;;

고등학교때 축제전날 이후로 처음 해보는 경험이다.

ㅡㅡ 솔직히 그땐 놀러간거잖아;;;;

이번엔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온거라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공부.. 물론했는데;;;; 솔직히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외우면 될것을… 가끔가다 나오는 깔끔벽때문에..

새 종이에 프린트 세개를 쭉 정리하느라 밤을 새버렸다.

이런 무의미한짓을…. 자손대대로 물려줄것도 아니면서..

사실 이런식의 정리.. 하고나면 기분좋기는 한데.. 정작 셤때가되면 허무하고 왜했나 싶고;; 다 그런거지.

아무튼 그렇게 미친짓을 하고 도서관서 좀 자고.. 그러고나니 남는게 없다.

공부해서 남주냐더니…. 남는것도 없네 뭐 ㅡㅡ^

역시나..

까르풰 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