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화장실에서 때아닌 코피가 주루룩 흘렀다.

날씨도 꽤나 건조해진데다 방학2주전이라 일정이 아주 지뢰밭이기도하고..

뭐 이래저래 겹쳤는지 코피가 꽤나 진한 육수로 흘러나왔다.

뭐 나야 매년 겨울 익숙하지만 도서관 화장실이었고 휴지도 대충 페이퍼타올로 닦는 바람에 휴지버리는곳에 대충 쑤셔넣었다.

다음번 들어오는 사람이 깜짝놀래고 나오는건 아닌지 괜히 걱정된다.

내일은 무려 아침부터 시험에 점심엔 레포트교정을 받아야하고 (되는지 어쩐진 모르겠지만) 결정타로 저녁에 테스트커렉션(전번 시험 틀린거 다시 답달아서 내기 숙제. 점수가 꽤 된다.)이 있다.

커렉션 할 시험이 지난달 초~중순 2주 지뢰밭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던 시험이었기에 점수가 썩 좋진 못하다. 평균근처이니 분명 좋은성적은 아니다. 그거 고칠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8시 시험이 9시에 끝나니 9시부터 10시까지 대충 틀린것들 체크를 다시 해보고 11시까지 수업을 듣고 두세시간 커렉션을 하다가 레포트 교정을 받고 마저 커렉션해서 내면 되겠구나.

그래봐야 금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 시험 지뢰밭이라 그닥 쉴 형편은 못되는거같고..

이래저래 오늘도 잠설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