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끝인지 펜끝인지..

가끔 악에받쳐 글을 쓸때가 있다.

뭐 그래봐야 훌륭한 글솜씨는 아니니까..

그렇게 읽을만한 글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예전엔 연필깎아서 연습장에 갈겼었다.

이젠 키보드로 다다다다 쏘아댄다.

그 엄청난 속도감은 단어들 사이에 독을 불어넣는것 같다.

다 쓰고나면 내가보기에도 흉측한..

독설 가득한 토사물이 있다.

때론 그런 글들때문에 많이 욕을 먹기도 한다.

뭐없는 놈이라고..

글쓰는법을 배워야 겠다.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먼저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