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게 사회적인 금수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거라지만..

젠장. 정말 그 관계라는게 너무 귀찮아서 돌아버릴것 같은때가 있다.

(so that쓰나요? ㅡㅡ 젠장 미쳐가는구만)

그러니까 이번에 새로 관계를 맺게된 스터디원들의 이야기인데 말이지.

개인적인 방침에 따라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는 홈피의 특성상 그 사람들이 여기 올 리는 없다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써보는거란 말이야.

아 정말이지 짜증이 버럭버럭나.

나는 완전 스터디에서 제일 어린애란 말이야.

그런데 나이많은 누나 한분은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늘 네거티브.

그렇다고 사람자체가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

아니 기분이 나쁘면 뭐가 나쁘다 어떻다 차라리 말을하라고!

괜히 맨날 뚱해서 정말 옆에서 보기 짜증이나.. 우리더러 어쩌라고!

뭐 그러고보면 아저씨 한분은 너무 눈치없이 말을 자꾸 하셔서

(나름의 유머이기도 하시고… 권위주의랄까 이미 사회에 너무 물이 들어버리셔서 그런것이겠지만.)

네거티브누님을 자꾸 자극하신단 말이지.

솔직히 그냥 넘어갈 수 도 있는건데 일일이 표정 탁탁 바꿔가면서 뾰로통해지는 누님. 짜증나.

암만 위해주고 어쩌고 해도 그런 한마디로 분위기 확 깬다는걸 모르시는 아저씨도 짜증나.

그 외에도 정말 협조적인듯 하지만 알고보면 한발 멀~~찌기 빼놓고 있는 나보다 한 살 더 많으신 누님도 미워.

이 모든걸 소심하게 그냥 나 혼자 짜증짜증내고있는 못난 내가 제일 싫기도 하지만. 아무튼.

아우… 정말 성향 안맞는 사람들과 팀을 한다는건 너무 어려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