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을 살짝 길게 잡아서 사람들을 직직 늘리는샷.

오늘 백화점이 문을 닫아 본의아니게 시간이 남길래 계속 시도해봤다.

10초 셔터 잡아도 새하얗게 나오길래 점점 줄여봤다.

결국 1/3셔터로 낙찰. 찍기에 돌입했는데 의외로 변수가 많아 힘들었다.

카메라 앞을 막고 지나가는 사람부터.. 너무 천천히 가는사람..

아무튼.. 도심의 바쁜생활과 한가로운 나. 라는 주제의 사진이었는데..

실패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