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My turn!

그동안 생각했다.

일이 안풀려.. 세상의 축에서 내가 이탈한것인지.. 아니. 세상이 내게서 벗어났어.

한걸음 물러나서 관망하고있었다. 아니.. 방관.

내 삶이 제멋대로 흩어지는걸 보고있었다.

나름대로. 예뻤다.

감상이 끝났다. 일어날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려 했는데.. 몸이 무겁다.

왜 이렇게 안일어나지지. 그래. 난 거인이다. 일어나려면 힘이있어야 한다.

한바탕 꿈을 꾼뒤 같았다. 거인의 꿈.

친구와 즐겨부르던 거위의 꿈이아니라..

거인의 꿈. 늘 거위는 사실 거인이라고 믿어왔다.

한가로이 뛰던 심장이 다시 빠르게 움직인다.

온몸에 피가 도니 머리가 어지럽다. 갑자기 몸에 온기가 도니..

사지가 찌릿찌릿하다.

슬슬 일어나자.

My turn. 내 옷이 어디있지?

여기가 어디지?

갓 깨어난 나는..

물어볼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