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첫 시험을 보고왔다. 쌌다. 시험을 보고있�
이번학기 첫 시험을 보고왔다.
쌌다.
시험을 보고있는데 시험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Go Home”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생각했다.
“한국 가야하나.”
사실 한국말로 공부하고 시험봤다면 정말 별거 아닌 내용이었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는데..
영어로 물어보고 영어로 답하는게 아직은 힘들다.
100% 답하기 위해선 150% 공부하고 알고 외우고 가야한다.
모국어로 공부하는게 그렇게 쉽다는걸 왜 한국에선 몰랐을까.
모국어를 사용한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땐 왜 몰랐을까.
알았더라면. 조금 더 열심히 할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