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후회한 적 없냐고

옛 사랑에 대해 음악을 쓴걸 후회한 적 없냐고..



슬픈 기억들

그리고 기쁜 순간들

그리고 내 자신을 위해

음악으로

위로 받으면서 남겨두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악보속에

그리고 반짝이는 플라스틱 속에

남겨두고 싶었다

후회… 제발 후회만은 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