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아닌데..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조금 더러워 지더라도 안정이 보장된다면.. 그 평화 뒤에 소리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이 조금 생기더라도.. 참을 수 있었다. 혼돈을 난 견딜수 없어서 그를 택했다. 하지만… 나와 함께 숨쉬는 저사람들은 그것을 견딜수 있다고 생각했다보다.

저사람들의 승리였다. 조용히 살기는 틀렸군. 이렇게 된 이상 싸워야했다. 이제 누구도 내 편이 아니다. 정말 썩을대로 썩은 이쪽과 음흉하게 착한척하는 저쪽.. 다 맘에 안들어.

특히나 그사람은 너무 맘에 안들었다. 처음부터 삐그덕거리더니.. 그렇게 할말 안할말 다하면서 하려면 왜 일인자가 된건지.. 그렇게 모두를 적으로 돌리면 혼자서 다 해낼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그의 행각때문에 니네도 싫어졌다.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아무리 그가 맘에 안들어도 이럴 순 없는거다. 이건.. 정말 그가 밉다고 여럿이 으샤으샤 이지매를 해 매장하는것과 다름 없는 일이었다. 아니 이럴수가.. 이럴수가…. 이럴수가……

그 더러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더니 결국 물어뜯었다. 이제 서로 피를 흘리며.. 물고 뜯고 햘퀴며 싸운다.

우린 왜 여기까지 온걸까.. 어쩌다 여기까지 온걸까..

슬프고 슬프다..

신문을 보고 서글퍼졌다가 어디까지 가려나 눈물이난다.

오늘은 하루종일 눈물을 참으며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