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우리 아버지는 독재자다..

능글능글.. 간교한 독재자..

그러니까.. 뭐랄까..

‘그래 그정도는 어렵지 않지.. 그쯤은 들어줄수 있어 까짓꺼..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든건 내 마음대로 정할꺼야’

이런식이다.. 누구나 그런걸까?

자질구레한건 의견을 물어보면서 뭔가 굉장히 친절하고 나이스한 분위기이지만..

알고보면 정작은 자기뜻대로이다.

예를들면 괜히 잡동사니를 가지고와서 “쓸래?”라던지

문열고 들어오면 “아들~~” 하면서 귀찮게(정말이지 귀찮다)하거나..

그러다가도 “너 이번 토요일에 어디어디 가야돼!” 하고 수요일에 통보한다던지..

이런식이다.

게다가 울아빠는…

결혼하기전 여자친구가 없었나보다.

나도 정말 눈치 없지만…

나보다도 여자맘을 모르시는것 같다.

엄마가 참… 고생하신다 ㅡ,.ㅡ

지금 아부지한테 별로 화가 나지 않은상태지만..

엄마랑 아빠랑 목소리가 높아지면..

가운데 낀 나는 상당히 언짢다.

실질적으로 나에게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