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타드의 드림타임을 음미하며 조금은 찝찝한 기분을 달래고 있다.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는 차..

뭐.. 인스턴트 가루차이긴 하지만..

대학로..

한때 인사동만 가면 사방이 찝찝해서 갈수가 없었는데..

이젠 대학로가..

안그래도 싱숭생숭한 기분이었는데..

지나가면서 누군가가 탁! 치길래 봤더니..

두달정도 안보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한달도 못넘기고…

반갑게 인사하는 그녀와..

조금은 떨떠름한 나..

나.. 하필 오늘 입은 옷이.. 왜 또…

아무 다른말 못하고.. 안녕..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