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것은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왜 맛있는지 모르고,

그것을 특별히 연구하지 않는다.

이해하려 할 필요도, 설명할 필요도 없다.

나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영화에 드러나게 하고 싶다.

내 영화는 한 권의 책이라기보다는, 우편엽서다

-왕가위 –

한참 왕가위 붐이었을때 여기저기 영화잡지마다 특집기사 날리고 인터뷰 실어대고 정신없었던 그 즘에…어딘가에서 읽고 악~! 해버렸던…

낙서하는 공책에서 발견했다…

저 인간은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덤덤하게 폼나는 멘트를 날릴 수 있는 것인지…. ;-ㅇ

나도 저런 멘트 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

p.s.

(운)영자의 압박은 정말로 무섭다… T_T

이제 이곳에서 당신을 영자로 부르리다~~!!! :p

(쓰고나니… 정말 유치하다…. … ..)

글 올리고 가위정전에 있는 글 읽다 보니까 비슷한 말이 나오는구만…

….우편엽서…. 자주 써먹나봐… 아니면 그때 내가 읽었떤게 이 글이었나?(글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