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하라고..

벌써 새벽 두시도 넘었는데..

이제 겨우 에세이를 다 썼는데..

이렇게 눈이 와버리면..

나더러 어떻하라고..

(*밑에 사람도 보인다.)

새벽 두시 사십오분.. 기숙사 앞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