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한밤내

초롱초롱 별이 되고 싶다면

나는 밤새도록

눈도 막고 귀도 막고

그대의 등 뒤에서

어둠이 되어 주겠습니다

———————————————————- 사진첩에도 올렸으나..

게시판이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리로 옮겨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인 안도현의 시인데요..

도현아저씨 시는 참..

도현아저씨 시들을 모아서 시집을 만들어놨어요. 저의 수제품이죠.

그걸 잃어버린지 오래됐었는데..

오늘 찾았어요 ^ㅡ^

다시 읽다가.. 휠이 확와서 사진까지 찰칵.

삽질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