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너무도 더웠던 나머지 집에 있는 창문들을 모두 꽁꽁 닫아놓곤 에어컨 앞에서 잠들어야만 했던 어느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왔을때도 난 이불을 갤수가 없었다. 한낮이 되기까지도..

결국 이불위에 누워서 아픈 허리를 매만지며 그자리에서 우유 세개를 까먹고 말았다.

그래도 배는 고팠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