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어무이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주면서..

호두파이와 다즐링 한포트를 아침으로 먹어줬다.

8시반에 일어났다가.. 쓰러져서 9시반까지 자버렸다..

솔직히 방학치곤 늦잠도 아니구만.. 요즘 어무이가 많이 예민하시다.

뭐.. 내가 잘 못해서긴 하지만.. 젠장.. 그래도 이 나이에 이정도의 테클을 당하며 살아야 한단말인가. 이건 간섭이야 간섭 ㅡㅡ^

암튼.. 그래서 친구랑 테크노마트가서 엠퓌쓰리를 골라주시고..

아참.. 테크노마트 갔는데.. 나의 엠퓌쓰리님이.. 역시 짱이시다 ㅋㅋ

아이비드 150h.. 남들은 엥? 첨봐~ 아이리버 짝퉁이네~ 등의 이상한 소리를 하시지만..

써봐라 ㅋㅋㅋ 내꺼 진짜 짱이다. 흥흥 ㅋ

암튼.. 내꺼 뺨치게 좋고.. 빴데리들어가는 녀석으로 골라줬다.

그리곤 밥도 얻어먹고.. 아아….

학교앞의 유학원가서 이것저것도 물어보고..

물론 결론은.. 학교를 정하라. 당장 출발준비를 하던지 여름에 가라. 등의 이야기..

충격적인건 학점인정.. 기대하지 말라는…;;;;;;

미국의 4년제 학교에 멜 다 보내서 학점인정 젤 많이 되는곳으로 갈테다. 뿡~!!!!

집에 전화했더니.. 엄마 저기압. 최근 내가 못마땅하신가부다..

어쩔라고 싸질러다니냐는 식의….;;; 쩝.

에라 모르겠다.. 부산이나 갔다와야지.

가서 바람쐬고 새로 시작할테다..

흥. 잊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