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인터넷 사이트라는게.. 운영측의 수익성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야 한다는데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그래서 싸이월드의 도토리에 대해 나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싸이트를 개발하고 구축하여 네티즌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므로 수익이 창출되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 안그럼 왜 만들어서 서비스 하겠어.. 서버비용도 장난 아닐텐데..

하지만 싸이월드의 도토리 정책에 대해서 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얘들은 상도덕이라는게 있는거야 없는거야.

돈이 오고가는데엔 엄연히 상도덕이라는게 있는법. 그러니까 투자한 만큼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다시 투자로 환원하여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한다. 더 큰 만족을 느낀 소비자는 계속해서 그 상품, 혹은 투자에 의한 새로운 상품에 대해 계속적인 소비를 창출해내고 투자자는 더 좋은 수익을 얻게 되는것.

그러니까 이게 무슨말이냐면.. 이런 ㄱ ㅐ 싸이는 소비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는거지.

물론 싸이하면서 도토리 한푼 안쓰고 오로지 선물받은걸로 대충 때우는 사람들도 많지만 적어도 현재 어떤 아이템 효과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중인거란 말이지.

그렇다면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연락을 취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거는 도대체가 뻑하면 점검중이고-그 점검의 대부분은 서버측의 이상으로 잠시 싸이트를 닫아두는것이 대부분-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슨 문제로 인해서 내가 서비스를 이용 못하게 된건지는 도통 알길이 없고. (싸이트 자제가 안열리는데 뭐..)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됐으면 이멜이라도 보내줘야 하는거 아냐..

존나 상황다 종료되고 귀퉁이에 고양이 코딱지만하게 공지사항 링크해놓으면 다 되는줄알지.. 이왕에 공지를 할꺼면 좀 큼지막하게 하던지. 보이지도 않게 말야 그렇게 써놓으면 어쩌자고.

만약에 홈피에 올려놓은 자료가 급하게 필요한 사람이 그시간에 사용하지 못했다면 어쩔꺼야. 그래, 자료 올리는거야 돈낸적 없으니 그렇다 치자. 그시간에 꼭 어떤 노래를 틀었어야 하는데 못틀었으면 그거 어떻게 보상할꺼냐구.

그렇게 생각하면 서비스중지는 존나게 미안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난 나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문이 오거나 하는거 2년동안 한번도 못받아봤다.

니미 누가 사이트 걸레 만들어 가면서 까지 선물가게 업해달라그랬나

선물가게 쌔끈하게 만들어서 도토리 더 팔아먹을 생각만했지.. 서버 안정은 존나 저 뒤에 던져놓고. 잘하는 짓이다. 스킨같은거 가게 안늘리고도 어떻게 대충 올릴수도 있는거였잖아. 일단은 사이트가 쌩썡 잘 돌아가는게 우선 아니야?

우리가 만드는 싸이월드라고. 어디서 구라를. 자꾸 그렇게 독선, 독단적으로 싸이트 운영하는건 우리를 기만하는 거라고. 어떤의미에서 이건 도토리 장사가 아니라 도토리 사기라고.

싸이월드야.. 부탁하는데 상도덕의 기본 개념을 잘 고찰해봐라.

니들이 하는 행동이 어떻게 잘못된것인지 알게 될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