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드디어 시험기간이 끝났다.

무슨놈의 과제며 시험이며 한주동안 다 몰아서 내주는건지.

열흘동안 저널을 쓰고, 시험을 보고, 이틀 쉬었다가 시험을 보고, 퀴즈를 보고, 숙제를 하고, 퀴즈를 보고, 숙제를 하고, 레포트를 내고, 다시 시험을 보고. 장난하나.

뺑이 잘 돌았다.

덕분에 금요일 밤엔..

교회다녀와서 3시반 4시까지 잠을 못잤다.

일주일간 카페인에 쩔어버린 내 몸이 잠을 거부했던것.

허나….

계속되는 근육통과 신경과민증세. 쳇.

고생했구만. 셤은 못봤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