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우리란 말을 쓴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참 신뢰하는 친구다.

우글레와 함께

내 우울한 인생을

걱정해주는 친구-

그의 감수성과 깊은 내면세계는

아직도 알아가야 할 숙제..

하지만

그런 그가 난 너무 좋다.

술을 뺀다면 말이다..

빨리, 좋은 사람 만나- 그 따스한 마음

이쁘게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