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 혹은 담

당신앞에 커다란 성이있다. 견고한..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봤을게다. 내 앞에 커다란 성이있는데..

그 안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더라.

당신은.. 이 벽을 두고 어떻게 하겠는가.

몇 종류의 사람이 있을거다.

아무렇지 않게 훌쩍 뛰어 넘어 그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

그 벽을 부수고 들어가는 사람.

안에서 문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 사람.

혹은 그사람이 올까 안에서 무지 공격하는 사람.

신경도 안쓰는 사람.

그렇다면 나는 뭘까.

나의 경우에는… 사람들은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다들 내게 가시를 보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몰라서 그렇지.

글쎄… 나 역시 어떻든간에 별 신경쓰지 않는다.

나 역시 하나의 성이거든. 벽이 좀 얇아서 그렇지.

나 역시… 내 밖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거든..

그러니.

내안을 헤집고 다니다 정작 나는 못들어가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아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