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얼마 안남기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다.영

새해를 얼마 안남기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다.

영은이네 아버님. 박목사님이 먼저 하나님만나러 가셨다는 전화.

아버지께서 전화하셔서는 성은이나 애들한테 전화해서

영은이에게 위로라도 한마디 해주라고 하셨다.

직접 바꿔주시겠다는걸 내가 싫다고 했다.

자다 전화받고 깼는데 잠에 취한 목소리로 무슨말을 해줘.

한국은 새벽이라는 핑계로 낮시간이 지났는데

저녁이 되어서도 난 전화할수 없었다.

나도 뭔가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도무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박목사님은 내가 느끼기에 그래도 여지것 돌아가신 분들중

제일 가까웠던 분이다. 얘기도 제일 많이 했던 분이다.

가장 남이 아닌분.

아무튼 그래서 전화기를 들지 못했다.

새해다.

영은이네는 이제야 발인하고 장지가고 그랬을텐데..

직접하지 못한말이 있다.

아니. 못할것같아 나혼자 남긴다.

그래도. 해피 뉴이어.

사모님. 성은이누나. 영은이. 새해 복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