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 (란건 정말 이상한걸까?)


소년이여. 레이크가 되어라.

회충약을 한알 삼키고는 목욕을 했다.

솔직히 말해서.. 최근에 너무 바쁜나머지 마지막으로 목욕한게..

세달전이었나보다.

사실 바빴다기 보다는.. 기회가 생길때마다 피부문제로 할수가 없었다.

아무튼.

이제와서 내가 변한다면… 그게 정말 그렇게나 이상한걸까?

내가 진지한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한다.

평소처럼 행동하면..

여전히 날 실없는 놈으로 생각하겠지..

글쎄.. 구충과 떄밀이가 나를 새로운놈으로 바꿔주진 못하겠지.

근데.. 미안.

날보고 너무 시끄럽게 떠들지는 말아줘.

닥쳐. 오늘나는 죽어버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