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치료하는법

옛날 게시판에 있던건데 생각나서 다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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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건.. 몸에난 상처건.. 치료하는법은 다 비슷한것 같아요.

특히 곪은상처는 말이죠..

그런건 째거나 짜내는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고름을 다 빼내야하죠..

그게 얼마나 아픈건지.. 얼마나 힘든건지..

알아요.

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해요.

그 아픈시간이 지나도.. 아직 다 끝난게 아니에요.

아직도 그 상처가 얼얼하겠지만..

그대로 놔두면 다시 곪게 되는걸요.

소독약 있죠? 과산화수소수. 그걸 뿌려줘야해요.

네.. 그걸 뿌린다고 소독이 된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정확히 말해서는.

하지만 그 화끈거림이.. 그 따가움이 그 눈물겨운 부글거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모를꺼에요.

곪은상처의 원인균은 대부분 혐기성이거든요. 그래서..

자꾸 괜찮아 괜찮아 자위하기보단.. 아프더라도.. 한번더 확인해줘야 해요.

마음의 상처도 그런거에요..

아파도.. 짜고 소독하고.. 보여주고..

그런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