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홈피의 사진첩을 쭉 둘러봤어..

너무도 그리운 예전이 담겨있는..

그랬지.. 아~ 이거!!

얘들두 귀여운때가 있었네~

그러면서 커피를 한모금 들이키고 있었어..

다음순간 뜬 사진에 난 순간 굳었지..

커피를 옷위에 흘리던찰나가 되서야 깰수있었어..

휴지로 옷을 닦다가 다시 모니터로 고개가 갔을때..

난 다시 굳었어

그애사진..

잊었다고 생각한지 3년이 되는데..

왜 그 사진을 보면서 그리도 놀라는지..

지금보면 뭐가 예뻐서 좋아했나 싶은..

그 얼굴을 보고는 왜 놀래야 했는지..

더이상 가슴이 뛰지도.. 숨이막히지도..

아무렇지도 않은 그 사진인데..

어째서 몸은 굳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