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을 팔아 첫 디카를 장만하다.

예~~~전부터 생각하고있던 디카 장만의 꿈을 오늘 드디어 실현.

유학가기 전의 스케쥴상 이번주가 적기다. 라고 판단되어 어젯밤 아버지께 용돈 가불을 신청.

아버지께 미놀타군의 대략적인 스펙 설명과 함께 어떻소? 물어봤더니

주저없이 용돈 가불. (아마 나를 포기하셨는지;;)

흐뭇한맘에 오케 낼 지르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메라는 왜 살라 그러니?” 하시는 어머니의 테클에..

“카메라가 니 공부를 시켜주냐 어쩌냐. 니가 지금 그게 왜 필요한데?”

하시는 말에 대꾸할 말이 없었음..

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침대위에서 무진장 고민 하다가..

오늘 안산다고 디카 생각을 접고 공부에 전념할 내가 아님을 아주 뻔히 알기에..

어머니를 설득. 유학원에 들렀다 남댐으로 직행..

질렀소! ㅋㅋ

본체기본셋+리모콘+파나256추메+소니2300 4알+깜냥+가방+삼각대

총합 56만 8천원.

디씨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매장이라 솔직히 좀 불안했으나 확인결과 나쁘지 않았음.

결과적으로 싸게 잘 산거 같아서 아주 흐뭇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