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밤눈이 많이 어두워졌다. 아니. 원래 어
몰랐는데. 밤눈이 많이 어두워졌다.
아니. 원래 어두웠었나.
아무튼. 밤에 도서관 앞에서 사람들을 마주치면..
혹은 별다방 앞에 앉은 사람들을 보면
도무지 누가 누군지 구분을 할 수가 없다.
한마디로. 밤에 그늘진곳에 앉은 사람들은 전혀 알아보질 못한다.
인사도 안하고 그냥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어떻하지?
솔직히 그렇게 한밤중에 그늘진곳에 앉아있으면 알아보기 힘든게 당연하잖아.
그래도 그들은 그건 신경쓰지 못하고 내탓만 할껄?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