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유로 2004의 우승컵을 거머쥔 오늘.

오우 맙소사… 젠장스런일들이 마구마구 벌어지는중.

아침엔 분명!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핸드폰이 책상위에 있었고..

9시 반에 깬것. 8시에 맞춰놨는데;; 이상하다.

아무튼 절대지각을 감수하고 학원으로 달려와서 도착한시각 10시 7분

근데 자리가 없다.;;

이상하다.. 난 분명 수강증 끊었는데;; 왜 자리가 모자라지.

그때 어떤분께선 강사실에서 의자를 하나 끌어오셔서 문간에 앉으셨다. 그나마 의자라도 끌어와 앉아야겠다던 나의 생각을 무참히 깨어버린것.

으음…. 왜 돈내고 내가 못들어야 하는거지? 그렇다고 수업중에 수강증검사해서 내쫒자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번시간도 놓치고 다음시간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럼 밤늦게까지 숙제한 보람이 없잖아.

ㅡㅡ 대충 어이없다.

이늠의 도강생들.. 아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