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7년만에 돌아온 슈퍼듀오 패닉이 연말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패닉의 4집이 발매된 첫날인 8일, ‘패닉4’는 교보문고(2위), 핫트랙(2위), 상아레코드(1위)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상권에 오르며 1만8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주문을 받지 않고 음반 도소매점에서 보낸 주문량만으로 이같은 기록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경이적이라는 평가다.

음반을 구입한 팬들도 음악적 포만감으로 만족을 표하고 있다. 패닉 홈페이지(

www.panic.co.kr

)엔 타이틀곡 ‘로시난테’를 비롯한 ‘정류장’, ‘눈녹듯’ 등 수록곡 전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로시난테’ 역시 호평을 받고 있어 패닉 관계자들의 만면은 희색으로 가득한 상태라고. 패닉의 소속사인 뮤직팜은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면 음반 구매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해 패닉의 이적과 김진표는 “7년을 꼬박 기다렸다는 팬들의 글을 읽고 가슴이 찡했다”며 “노래를 들으며 지난 10년간의 추억이 영상처럼 떠올랐다는 한 팬의 말처럼 ‘음악이 소중한 시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패닉은 오는 12일 오후 3시 40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 후, 13일 KBS2TV ‘윤도현 러브레터’ 녹화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매 첫날 1만8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프로젝트 그룹 패닉의 이적(왼쪽), 김진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한준 기자
)

아니..;;

뭐 이런 당연한걸 가지고 호들갑들이3

그나저나 첫날 만팔천장이면..

이건 뭐 아이돌그룹 수준인데.

형씨들.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