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넘 오랫만이죠? ^ㅡ^)

하도 오랫만에 왔더니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저 멀리 등대가 있는것은 보이지만..

잠시 불이 꺼진 등대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등대에 불을 켜기 위해선.. 기름을 가진 내가 가야한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다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는 나의 노가 되어.. 나를 등대에 데려다 줄것입니다.

그 등대에 다시 불이 켜질때까지..

시간이란 파도가 다시 나를 그곳으로 밀어줄때까지..

제가 할일인 묵묵한 기다림을 견뎌야겠죠.

좀더 씩씩해지고.. 좀더 단단해져서..

조금이라도 덜 돌아서 오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