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철학이 무엇인가 한참을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 머릿속을 산책했고

많은 책들이 내 눈을 열람했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단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었나보다.

그것들을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내 인생을 부끄럽게 돌아보는 결론은 이것이었다.

난 기독교인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