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패다!



학원을 등록해놓고 늘 생각해왔다.

학원 좀 일찍가서 수강증 받은 다음에 가방사서 학원가야지..

그래서 2시반 수업이니 1시반까지 가자. 생각해 뒀던것인데..

어느덧 내 머릿속엔 1시반수업. 이라고 입력이 되어있었던것.

첫날이니 여유있게 가자. 라는 생각에 서둘러 나간게 12시반..

학원가니 1시였다. 30분간 기다렸다.. 이상하게 아무도 안오네;;

밖에 나가보니 시간표에 적힌시간 2시반.. 난감;;

데스크에 가서 물어봤다. 이거 두시반에 시작인가요;;;

냅다 대답하신다. 네. 민망;;;;

아무튼 한시간이 생겨서 잘됐다 싶어 백화점으로 달려갔다.

근데 이게 왠걸. 현대백화점 월요일 휴무.

앗싸~ 어정쩡하게 딱 50분 시간이 남아버렸네..

친구들… 전화도 안받고.. 에이..

백화점 지하통로에서 닫힌샤따만 원망스런 눈으로 쳐다봤다.

어찌어찌 시간을 때운뒤 학원으로 가는길.. 노려보던 샤따문을 한장 찍어왔다.

나~쁜 백화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