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클래식 들을만한거 없어요?”

“피아노?”

“뭐.. 그것도 좋고..”

“어쩐종류 좋아해? 뭐.. 분위기같은거..”

“좀.. 드라마틱한거 없어요? ^^ㅋ”

“바하들어.. 바하..”

하면서 어느 누님이 추천해주신..

글렌 굴드의 첫앨범..

처음부터 너무 좋은걸 들어버려서.. 그다음부턴..

앵간해선 골드부르크는 귀에 안들어온다는..

이런걸로 클래식을 시작한 나는..

불행한걸까요 행복한걸까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