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M모방송의 드라마극장을 봤더랬다.

틀자마자 동건이-이동건-가 나오시길래.. 아~ 저놈참.. 하면서-잘생긴남자 안좋아함. 피해의식일수도 있음. 정우성은 용서됨;;-눈꼬리를 올렸더랬다.

근데;;; 아니 저여자. 뭐야..

처음엔 황인영인줄 알았다.

치아교정이 끝나서 더 이뻐졌나;; 발음도 정확하고.

아니었다. 한참을 보고있자니.. 아니다. 더 이쁘다. 올인.

마음속으로 아싸. 를 연발하며 드라마를 쭉 봤다.

오늘 무지 바쁜날인데.. 그런거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드라마가 끝이나고..

크레딧과 함께 나의 한마디.

“아.. 이쁘다.”

+ 추가사리. 드라마 자체는 별로. 그다지 탄탄하지 못했고.. 고등학생이쓴 인터넷소설같았다. 그러니까.. 분명 ‘어떤’ 재미는 있었지만 그다지 깊은 여흥이나.. 뭐.. 암튼 그런건 없었다. 인스턴트도 아닌.. 군용 맛스타 정도? 너무 악평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