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구질구질해서 싫다고 하는 날씨지만나는 이런�

그녀는 구질구질해서 싫다고 하는 날씨지만

나는 이런날씨가 너무 좋아 어쩔쭐을 모른다.

바람은 약간 쌀쌀한정도.. 그리고 하늘은 회색.

좋아하는건 그냥 날씨인데 오늘따라 아주 오래된 옛날의

한 여자가 생각난다.

그녀를 옆에 두고 먼산을 바라보며 딴생각을 하는것도 나쁘지만,

그 딴생각이라는게 그 여자 생각이라니.. 더 나쁘다고 해도 할말이 없다.

그래도 너무 짙은색의 추억이다.

눈이 피곤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물이 맺혀있다.

그런 나를보면 속상할법도 한데 그녀는 그냥..

내 손을 잡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