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제목에 마침표까지 찍었다. 그래봐야 한 단어면서..

그렇다. 2004년엔.. 정말 오랫만에 신년계획이란걸 세워봤다.

올해의 지킬일들.

아… 실로 몇년만이로세..

올해는. 이렇다.

1. 인터넷 뒤져가며 이것저것 읽을 시간에 성경책을 읽자.

2. 친구들과 수다떨 시간에 기도를 하자.

오~~~~~~~~ 이 어찌 멋지구리하지 않은 계획이라 할 수 있겠는가.

난 정말이지.. 인터넷 끊고 전화 없애면 성공할 수 있을것만 같아;

게다가 일사분기 계획도 있다구~! (웃찾사 이병진,이태식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뭐냐구?

살빼는거라구~ 아~~ 이 어찌 아니 멋지냐구.

얼마전부터 밥을 꽤나 조금먹는다구. 그걸로 되겠냐구.

오늘부터 하루 9Km씩 걷는다구. 에헤헤.. 어떠냐구?

조~~~~옿다구~!

음헤헤;; 2004년은.. 정말이야. 2003년처럼 허무하게 보내진 않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