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하며..

여러분들의 염려와 관심덕에 저는 무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뜬금없이 뻔한 멘트 한번 날려봅니다.

뭐. 솔직히 그냥저냥 지내고 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업과 성적과 미래에 대한 압박에 의해 지난 겨울방학

한국행을 마다했습니다.

그에 부응하여 이번학기부터는 잘해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만..

6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들자마자 깨버려서는

다시 잠이 안오네요. 벌써 1시입니다.

한국행 비행기표는 고스란히 제 노트북이 되어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사무용으로 노트북이 하나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결국 애플사의 12인치 아이북 흰둥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름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만..

사무용으론 정말 뛰어난 기능과 처리능력을 선사해주고 있지만..

역시 엔터테인먼트쪽은 꽈당이군요.

뭐 아무튼 그런 이유로 노트북에선 화려한 싸이질이 그닥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글이나 사진정도는 아무데나 앉아서 포스트 할수 있게 되었으니 그것만해도 감지덕지 한건가요.

많은 분들이 싸이를 통해 연락을 해주고 계시고

(역시 틀어만 놓고 거의 사용은 하지 않는 메신저와는 달리)

그 대부분이 연락좀 하라는 질책성 게시물입니다만..

그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안녕 2006. 이제 보름도 훨씬 넘어섰습니다.

신년사를 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개띠해. 우리 다시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실은 우리가 아닌 나. 1인칭 단수형이겠군요.)

아자아자 화이팅.

덧붙임

이번학기도 역시 빡샌 수업들이 저를 기다립니다.

재수강도 있습니다만;;

E=MCstupid 유남생..

우헤헤. 유쾌하게 한판. 멋드러지게 따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