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 봐. 낮은 우물에 두레박을 던지면 금방 ‘찰랑’ 소리를

내지만, 깊고 싶은 우물에 던지면 금방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법이잖아. 샘물의 마음은 너무도 깊고 넓어서 그의 말을 들으

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 ”

” 그렇게 싶은 마음을 내가 들을 수 있을까? ”

” 그럼, 이 세상에 할 수 없는 것은 없어. 아무리 깊고 넓어도

네 마음이 닿지 못할 곳은 없어. 간절함, 그리고 진실함이야말로

그의 깊은 사랑으로 가는 열쇠야.

온 마음을 다해 그에게 귀기울여 보길 바래.”

<나의 작은 별 이야기> 이안

p . s :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해요 . . 그럴땐 손에 잡히는 음악

아무거나 처음부터 크게 틀어놓고 쭈욱 듣는거죠 . .

마음 너무 오래 상해하지 마시라구요 . .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