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플레이버티가 그렇듯이 레시피에의 triangle역시 봉지를 여는 순간 찐하게 향이 올라와 흡사 풍선껌향이 아닌가 싶을정도.

레시피에측의 소개에는 단 과일과 향긋한 꽃향기가 홍차에 잘 어울린 티, 릴렉스하기 좋음. 이라고 나와있다.

처음 우리는 중간에 에프리콧향이라고 생각했던 향이 진하게 나길래 아. 이건 에프리콧.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전혀.

=_=

아마도 에프리콧향 블랜딩에 금잔화꽃잎으로 향을 내고.. 나중에 잘 살펴보니 말린망고가 들어가있었음. (젤리같은게 있어서 먹어봤는데 망고맛 비슷하게 나는거 같던데;;;)

달달한 맛은 아마 망고에서 나오는듯. 에프리콧도 달달한 향이지만 금잔화덕에 전체적으론 달면서도 가벼운 부담없는 향이었다.

잎의 양은 보통 홍차우릴때만큼 넣었고 우리는 시간은 3분으로 잡았다.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양과 시간을 사용하면 적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