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내가 정말 우울했던 것은 “공은 위로 책임은 아래로”의 때문이었는데 꼭 한국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신자유주의/자본주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여서 더 그랬다. 그리고 이것이 극단적으로 표현되면 “쪼(으)기”문화가 되는 것이고. 09:23:20, 2014-04-11
  • “쫀다(쪼은다)”와 “갈아넣는다”로 대표되는 이 문화는 “네 업무잖아”라는 명목하에 책임전가와 성과의 착복으로 이어진다. 심지어 입사 이전의 일까지도 “인계받았으니 네 업무”가 되어 책임을 져야하고 당사자에겐 잘되면 본전 안되면 독박인 상황이 된다. 09:29:02, 2014-04-11
  • 다들 착각하는데 미국이라고 이 구조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다만 시간적으로 좀 더 느슨하게 쫀다는 정도의 차이. 책임은 삼각형 보상은 역삼각형의 분배구조는 동일하다. 아, 정말 보수적이던 나는 어쩌다 이리 빨갱이스런 발언을 입에 달고 사는가. 09:32:31, 2014-04-11
  • 오늘은 누군가의 생일이고 누군가는 아버지를 잃은 날이다. 양쪽의 단톡방에서 쉼없이 번갈아가며 메세지가 뜬다. 복잡하다. 10:16:54, 2014-04-11
  • RT @yoosuhee: 우리나라는 문제가 발생하면 개인을 욕한다. 시스템은 고치기도 쉽지않고 손대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다른 오류들이 드러날테니까. 국민 쌍놈/쌍년을 만드는 편이 더 낫다. 11:27:15,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