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마른 뽀송뽀송한 수건도.. 널어놓으면 눈물을 뚝뚝 흘릴것만 같은 무겁고 무거운 습기가 하루를 짖눌렀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이란 무엇일까요.

왜 모든걸 잊고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으면서도..

흉터는 없어지지 않는걸까요.

허긴.. 이것을 지워버리면 나는 다시 어려질지도 모릅니다.